“일본의 구체적인 사례가 2% 아쉽다.”
권대현 LS산전 선임연구원은 “이번 포럼은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해외 사례 전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아이템을 얻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그리드 동향에 대해 유럽과 미국 관련 내용도 좋았지만 우리나라와 조건이 비슷한 일본의 사례가 더 자세히 발표됐으면…”이라며 그가 목말랐던 일본 스마트그리드 현장에 대한 정보가 다소 부족했음에 아쉬워했다.
권 연구원은 “많은 발표자들이 강조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해선 기업체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정부와 학계·연구계의 적극적이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