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쇼핑정보] 담뱃값만한 LED프로젝터

[HOT쇼핑정보] 담뱃값만한 LED프로젝터

프레젠테이션을 자주 해본 사람이라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순간에 막상 프로젝터가 없어 랩톱 화면으로만 보여준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비즈니스맨이라면 랩톱 함께 이 제품을 휴대하면 어떨까. 엔모투(www.motuview.com)가 선보인 ‘모투뷰(Motuview) NPP-1’(사진)도 그런 제품 중 하나다.

모투뷰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성. 크기는 92×58×27mm, 무게는 147g에 불과하다. 크기가 담뱃값만 해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것은 물론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 없다.

배터리로만 가동할 때 2시간 충전해 40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40분이 다소 짧게 느껴지지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용도라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다. 물론 영화 볼 때 사용한다면 어댑터가 필요하다. 외부에는 어댑터, 영상 입력, 오디오 출력 등의 단자와 전원 버튼이 있다.

영상 입력 케이블은 D-sub와 RGB 등 2종류가 있는데 여기에 맞지 않는 휴대폰이나 게임기를 연결하려면 별도의 변환 케이블을 장만해야 한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삼각대와 전용 스탠드는 사용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해상도는 640×480, 밝기는 15안시루멘으로 보통 회의실이나 학교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터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어두운 곳에서는 충분하지만 밝은 곳에서는 화면이 잘 안 보일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 방식이다. 이는 반사형 액정 패널을 사용하는 것으로 색감, 반응속도 등이 우수하다. LED램프의 수명은 2만 시간으로 상당히 긴 편이다. 기본 화면 비율은 4:3. 화면 크기는 17.8(7인치)~152.4cm(60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SHOOP(http://www.shoop.co.kr)에서 당일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