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 제 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광 협력 포럼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시아·오세아니아(아래 ‘아·오’)간의 방사광 협력 포럼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태국,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방사광을 보유한 국가대표들이 참가해 최신 방사광의 활용 동향과 차세대 방사광 기술개발을 모색하는 국제적 방사광 학술회의다.
오는 30일부터 중국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오 방사광 협력포럼’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가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한다.
협력 포럼에서는 올해 완공한 상하이 방사광가속기의 현장탐방을 통해 최신 방사광가속기 동향을 파악하고, 아·오 지역의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모색 및 대표단간의 협력체계 구축이 논의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