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김중태 www.initech.com)의 ‘세이프(Safe)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솔루션은 암호화 방식의 DB 보안 솔루션이다.
세이프 DB는 암호화 적용 후에도 CPU 증가율이 0.5%로 CPU의 부하가 미미하고 초당 2만∼3만건의 암호화를 수행하는 우수한 성능의 제품이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금융·보험사 등 대기업에 다수 공급됐다.
이 제품은 색인검색을 지원하고 보안 관리자용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DB 관리를 중앙에서 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또 중앙 관리 프로그램으로 암호화키, 접근권한정보 등과 같은 보안정책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업무단 소스 수정이 필요했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에서도 자동화 모듈을 탑재해 자바는 소스 수정이 필요 없다. 이는 특허 출원됐을 정도로 독특한 세이프 DB만의 특징이다.
이니텍은 올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과 관련해 고객 정보를 많이 다루는 금융·대기업 등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암호화 성능이 우수한 특징을 앞세워 대형 고객 공략에 중점을 뒀다. 이니텍은 그간 DB 보안 암호화 제품의 느린 속도와 적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 기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