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대표 최승락 www.ksign.com)의 ‘시큐어(Secure) DB’는 DB 중 반드시 보호되어야 하는 중요한 데이터만 선택해 칼럼 단위로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는 DB 보안 제품이다.
또 암호화 기능 외에 DB 접근 제어 및 감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내부자에 의한 정보 유출을 강력하게 제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정원 암호검증을 통과한 암호 모듈(KSignCASE2.1)을 적용했으며, 행안부의 새주소사업과 소방방재청의 내부시스템 등 다수 공공기관에 납품됐다.
특히 케이사인의 시큐어 DB 장점은 타사에 비해 암호화 적용률(70%)이 높다는 것이다. 고객의 환경과 요구조건에 능등적으로 대처하는 서비스를 갖고 있어 구매 고객들이 실제 환경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케이사인은 올해 공공부문(지자체 제외) 수주율 1위를 달성해 그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하지만 주로 일반기업보다는 공공기관에 편중돼 있었다. 이에 내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해 올해 대비 매출 300%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케이사인은 내년 1월 전용 장비의 기존 암호화 제품에 더해 접근제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새로운 DBMS에 구현되는 제품군을 2∼3개 이상 개발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