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프리미엄 영유아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를 통해 찜기와 블렌더 기능을 결합한 컨버전스 제품 ‘이유식 마스터(모델명:SCF870)’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식 재료를 넣는 주입구를 아래로 향하게 하면 찜기로, 용기를 뒤집으면 음식을 가는 블렌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음식 재료와 물을 담아 찐 후 용기 뒤집어 갈면 편리하고 쉽게 이유식을 조리할 수 있다.
필립스전자 측은 스팀으로 단시간에 조리할 수 있어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수분이나 육즙 손실을 막아 원재료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부분별로 분리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고기·야채·생선은 물론 콩까지 강력하게 분쇄해 다양한 이유식 조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필립스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50명을 선정, 이유식 마스터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단 전원에게 이유식 마스터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최우수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제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