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4일 ‘서비스 혁신 학술세미나’

서비스에 과학적 개념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서비스 사이언스를 학술적으로 토론하는 자리가 인천에서 오는 4일 처음 열린다.

1일 인하대학교 서비스사이언스센터(소장 김철수 경영학부 교수)는 한국IBM과 공동으로 ‘서비스 혁신 학술세미나’를 4일 오후 2시 인하대 9호관 101호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부각하고 있는 서비스사이언스(Service Science) 학문의 새로운 서비스 개념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서비스 모델 및 방법론이 소개된다.

학계와 산업·공공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고객 경험 극대화 모델(김철수 교수) △서비스 경업에서의 혁신(배영우 한국IBM 실장)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 혁신 사례(안중식 인하대 병원 팀장)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서비스 시뮬레이션 도입(김연태 인하대 교수) 등의 4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전세계적으로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증대되면서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를 맞아 인하대는 지난 2008년 5월 한국IBM과 서비스사이언스 분야 협력 MOU를 맺은 바 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