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 www.mobilegames.kr)가 앱스토어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아이폰 출시에 따라 앱스토어가 활성화될 것을 예상하고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는 가장 많은 고고스톱·스도쿠:더루프·루나스토리·진상액션여본좌·과일농장타이쿤 등 5개의 게임을 애플의 앱스토어에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그중 한글판 고스톱인 고고스톱과 두뇌 퍼즐 게임의 대명사인 스도쿠를 톡톡 튀는 방식으로 재구성해 인기 몰이하고 있다.
또 역할수행게임(RPG)인 루나스토리는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 구성으로 무한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액션아케이드 진상엑션여본좌는 화려한 그래픽과 톡톡 튀는 상상력이 돋보여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현재 4∼5종의 게임을 애플의 앱스토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해외에 게임을 수출한 경험을 살려 국내 앱스토어 시장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갑형 사장은 “현재 우리나라 아이폰 예약판매대수가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한국의 앱스토어 시장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앱스토어 모바일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