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4단체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헝가리 국교수립 20년을 기념해 방한한 라슬로 쇼욤 헝가리 대통령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쇼욤 헝가리 대통령은 “헝가리에 진출한 50여개 한국 기업은 헝가리 경제에 없어선 안 될 부분”이라며 “한·EU FTA가 조속히 발효돼 향후 20년 동안 양국간 교역이 지난 수교 이후 20년간의 교역 증가율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오른쪽)과 라슬로 쇼욤 헝가리 대통령이 건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