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쇼핑정보]반토막난 가격 삼성전자 애니콜 `옴니아2`

[HOT쇼핑정보]반토막난 가격 삼성전자 애니콜 `옴니아2`

요즘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영화 ‘저수지의 개들’을 보는 듯 하다. 삼성전자 혼자이던 시장에 하나 둘씩 경쟁자가 생기면서 소비자들은 즐겁다. 이동통신사업자들도 적극적이다. 데이터통화료를 낮추고 무선랜(WiFi) 탑재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오픈 마켓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갈수록 소비자 선택권은 넓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은 PC처럼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사용자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설치하고 지울 수 있는 휴대폰을 일컫는다. 처음에는 이메일과 오피스 프로그램 등 업무용으로 주목 받았지만 게임 동영상 사진 등 멀티미디어 파일 활용성이 부각되면서 개인 사용자도 늘고 있다. PC와 같이 기본 사용법을 배워야 하는 것이 단점이었으나 기존 휴대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을 탑재해 불편 없이 쓸 수 있도록 하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거의 반값에 가깝게 가격을 낮춰 화제가 되고 있는 `옴니아2`를 주목해보자. `옴니아2`는 10월 12일 첫 선을 보인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능과 엣지있는 디자인 덕분에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갔다. 기능은 굳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제품.

옴니아2는 KT가 들여오는 애플 아이폰의 기세가 만만치 않음을 직시하고 곧바로 가격 경쟁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출고가를 낮췄고, SK텔레콤은 전폭적인 보조금 지원을 선언했다. 요금제 선택에 따라서는 옴니아2를 공짜로도 손에 쥘 수 있게 됐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이 제품은 SHOOP(http://www.shoop.co.kr)에서 당일 온라인 최저가에 갖가지 푸짐한 혜택을 받으면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