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송도테크노파크 갯벌타워 2층 대회의실에서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워킹그룹(Working group)’ 자문회의를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자문 회의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워킹그룹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사업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세계 최고의 자족형 기술생태계를 지향하는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조성과 관련한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은 △정보통신 △기계소재 △바이오 △산업클러스터 및 벤처펀드 △산업정책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송도 사이언스빌리지(Songdo Science Village)’는 송도테크노파크 기존단지와 확대단지의 통합 명칭이다. 송도테크노파크는 현재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5·7공구 내 65만5919㎡(20여만평) 대지에 IT·BT·메카트로닉스·자동차부품·그린테크놀로지·NT 및 신소재·융복합 등 7대 첨단산업 연구집적센터, 도시형 공장 등 산업기술단지를 비롯한 비즈니스구역, 스트리트 몰(Street Mall) 등으로 이뤄진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확대 단지를 조성 중이다. 단지 조성은 오는 2013년말까지 완료되며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약 4조원에 달한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