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M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국에이텐(대표 캐빈 첸)은 새로운 미디어 통합 솔루션 ‘VS1504/VS1508’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고품질의 오디오 및 비디오 콘텐츠를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분배하는 4/8포트의 오디오·비디오 분배기다. 비디오 신호를 여러 대의 스크린에 전송해야 하는 공공 기관 시설이나 양방향 가판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최대 150m 거리에서 퀄리티 높은 오디오/비디오 콘텐츠를 전송하거나 멀티 디스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 오디오·비디오 신호를 증폭해주는 ATEN Cat 5 리피터 VB552 제품을 함께 설치하면 수 천대의 디스플레이 장치에 오디오·비디오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우수한 화면과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본래의 장치에서 최대 450m 떨어진 수천 대의 디스플레이에 신호를 전송할 수도 있다. RS-232 채널을 제공하기 때문에 터치 스크린과 같은 장치를 추가 할 수 있다.
한국에이텐 캐빈 첸 대표는 “미디오 통합 솔루션 VS1504/VS1508은 거리에 관계없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최고 품질의 오디오 및 비디오 신호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최신 기술로 가격대비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며 “극장, 공항 및 기차역, 은행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