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학(원)생 과기&IT논문 공모전] 심사평

[제1회 대학(원)생 과기&IT논문 공모전] 심사평

아이디스와 전자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정보처리학회, 학국통신학회,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정보과학회,한국대학신문이 후원한 ‘제1회 아이디스 전자신문 대학(원)생 과학기술 & IT 논문공모 대제전’에는 보안·통신·콘텐츠 등 IT분야와 로봇·기초과학·공학 과학기술분야 등 해당 분야별로 우수한 논문이 대거 접수됐다.

주최측은 지난 6월 25일부터 10월30일까지 공모전을 대외적으로 알렸고, 8월1일부터 3개월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논문을 제출받았다. 응모대상은 미 발표 논문으로 작품의 전체 또는 일부가 발표된 작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접수된 논문들은 IT관련 대학(원)생의 연구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와 걸맞게 대부분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학술적으로도 우수한 논문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이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본선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심사위원들은 실용적이면서도 독창성을 갖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두고 이를 평가했다.

부산대 지승현 군은 ‘가상현실 사용자 및 개체들 간의 상호작용 관계탐색을 위한 확장된 사회연결망 모델’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적으로 대상 (교과부장관상) 1편을 비롯한 총 13편이 수상 대상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되지 못한 논문들 중에서도 훌륭한 논문들이 다수 있어 심사위원들을 안타깝게 했다. 내년에는 더 좋은 논문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 대회를 각 대학교수들과 학생들에게 더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

서승우 심사위원장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