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7주년을 맞는 온라인 대전 액션게임 ‘겟앰프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겟앰프트 시즌3-하드코어 업데이트를 통해 전체 이용가인 겟앰프트와 별도로 15세 이상 이용가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겟앰프트가 전체 이용가라는 심의 제한으로 게임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보다 사실적이고 화끈한 격투를 즐기고 싶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하드코어를 통해 무기 및 액세서리 전면 개편, 신규 맵 업데이트, 겟앰프드 고수들을 위한 익스트림 챌린지, 8명의 이용자가 협동해 플레이하는 8인 챌린지, 자신의 마이룸을 대전 연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룸 연습모드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또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해상도를 기존 640X480에서 800X600로 확장하고, 다른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보다 강화된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 디자인도 대폭 변화된다.
17일 공개되는 하드코어 버전은 만 15세 이상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만 15세 미만의 이용자는 기존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윈디소프트는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드코어 사전 예약을 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