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석 교보정보통신 전무가 2010년도 데이터품질관리포럼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지난 4일 개최된 데이터품질관리포럼 정기총회에서 이해석 전무가 회장에, 명재호 엔코아컨설팅 상무·고관식 한국산업은행 부부장·김선영 위세아이텍 부장·이욱재 코리아크레딧뷰로 차장·이휘정 인포와이즈 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해석 차기 회장은 데이터 품질관리 확산과 제도화 마련을 위해 포럼이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금융기업과 공공기관부터 데이터 품질이 확보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해당 산업에서 데이터 품질관리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과제를 발굴해 금융감독원,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등 관계 당국에 지속적으로 전달키로 합의했다.
또 현재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관리 솔루션, 마스터데이터 관리 등 전문 분야별 분과위원회 활동과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해 소개하는 정기세미나도 확대해 실무방법론을 보급하는 활동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