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쇼핑정보] DIY 커피는 어떤 맛일까?

올해 국내 커피 원두 판매량은 에스프레소 로스트만 따져도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는 소식이다. 커피전문점에서나 맛보던 고급 커피를 가정에서 즐기려는 수요가 그만큼 늘었다. 에스프레소 머신도 덩달아 인기다.

에스프레소 머신이란 높은 압력을 더한 수증기로 재빨리 커피를 추출해내 진한 맛과 향을 만들어내는 커피메이커다. 이 계기를 쓰면 카푸치노나 카페라테, 마키아토 등 값비싼 전문점 커피를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

독일 생활가전 브랜드 세버린에서 만든 `KA-5953`은 반자동식 에스프레소 머신. 반자동식이란 갈아놓은 원두를 넣어 커피를 만드는 걸 말한다. 집에서 커피를 취향대로 몇 잔씩 만들어 마시는데는 반자동이 실속에 운치를 곁들여준다.

생김새는 여느 에스프레소 머신과 별반 다르지 않다. 덮개는 나사형으로 만들어 안전 사고를 예방했다. 작지만 실제로 쓸 땐 큰 차이다. 갑자기 뚜껑을 열어 화상을 입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 바닥에 있는 받침대는 분리형이어서 청소가 쉽다.

옆면 다기능 스위치로 모든 기능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스위치 반대편엔 우유거품기를 겸한 스팀노즐이 있다. 한번에 만들 수 있는 커피는 4잔.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알맞다.

이 제품은 SHOOP(http://www.shoop.co.kr)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