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대표 이영규)은 기술연구소 소속 박근후 책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 월드’ 2010년판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 2004년 프랑스 릴과학기술대학교 유학시절 발표했던 ‘폴리에스터 섬유 염색공정 자동화 모델’에 관한 박사논문 연구결과가 다수의 저명 국제과학학술지에 게재돼 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폴리에스터 섬유 염색공정 자동화 모델은 섬유의 종류, 온도, 시간, 농도, 목표색상, 염료종류 등 수많은 변수들을 데이터베이스화시킨 수학적 모델로 디지털 자동화 염색공정에 활용되는 중요 기술이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