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케이블]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https://img.etnews.com/photonews/0912/091207044651_830319827_b.jpg)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OCN 11일 오후 12시
국내 최초 추리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몰고 왔던 OCN의 8부작 TV 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이 방송 2회 만에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2화 ‘꼭두각시의 눈물’ 편은 평균시청률 1.24%, 최고시청률 1.97%를 차지하며 동시간대 케이블TV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TV 유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20∼40대 여성 시청층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편에서는 영화 ‘왕의 남자’의 광대놀이와 동성애 코드를 차용, 놀이패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여기에 호위무사 무영 역으로 출연한 권혁의 감춰진 몸짱 몸매가 공개돼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오는 11일 방송될 3편 ‘방울소리’에서는 장순댁의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한 정약용(박재정 분)과 설란(이영은 분)의 활약이 펼쳐진다. 특히 평소와 달리 감정적인 수사로 주변의 원성을 사는 설란의 숨겨진 비밀도 드러난다. 또 다른 살인을 막으려는 설란과 정약용의 노력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