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쇼핑정보]’공짜넷북’ 따로 사서 가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

[HOT쇼핑정보]’공짜넷북’ 따로 사서 가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

시중에 이른바 `공짜넷북`이 유행이다.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으므로 넷북이 공짜일리는 만무하다.

다만 와이브로서비스에 가입한 뒤 하루 1천원 정도의 비용으로 넷북과 인터넷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 계산해보니 넷북을 따로 사서 와이브로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넷북의 장점은 일단 일반노트북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보통 100만원대의 일반 노트북 절반 정도인 50~80만원에 팔리고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에서 떨어질 수 없는 비즈니스맨,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여행을 떠날 때도 들고 휴대가 편하고 저전력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트북 보다 배터리 시간이 길다. 노트북이 2시간 정도라면, 넷북은 기종에 따라 4~6시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3D게임을 돌릴 만큼 고성능이 아니라는 점, 비교적 작은 스크린과 작은 자판의 배치 등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넷북은 1.2kg 안팎이다. 스크린의 크기는 10.2인치가 보편적. 해상도는 적어도 1024*600 정도 되어야 불편함이 없다. 지금 출시되고 있는 제품은 대부분이 6Cell 배터리, 메모리 1GB, 그리고 윈도우 XP가 대세다. 메모리 용량은 2GB로 업그레이드 가능한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LG X130BK’는 요즘 팔리는 넷북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인기모델 가운데 잔고장이 가장 적고, 구입한 손님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게 판매점들의 평가.

이 제품을 와이브로서비스 50G에 가입했을 때 24개월동안 월 2만7천원을 내고 쓸 수 있다. KT 와이브로서비스에 가입하면 일단 넷북값이 일반판매가에서 46만2천원으로 할인된다. 이것을 36개월에 나눠 내면 매월 1만2천8백원 정도의 넷북 할부금을 내야 하지만 KT에서 지원금이 나와서 24개월 약정기간 동안 넷북할부금은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와이브로약정 24개월이 지나면 넷북단말기 할부가 12개월이 남는다. 이때 KT와이브로요금제를 쓰지 않으면 넷북 할부금을 남은 12개월동안 납부한다. KT와이브로를 계속 이용하면 넷북 할부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최소한 24개월을 꾸준히 쓰지 않으면 적잖은 위약금이 생기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이 제품은 SHOOP(http://www.shoop.co.kr)에서 당일 온라인 최적의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