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미국 FINRA출신 전문가 해외 특별고문으로 영입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금융투자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투자업계 자율규제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증권업계 자율규제기구(FINRA) 출신의 니컬러스 배니스터(사진)를 특별고문으로 영입한다고 7일 밝혔다.

 니컬러스 배니스터 고문은 UBS의 글로벌 본부장, FINRA의 런던지사 수석부사장 겸 국제업무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0년간 증권사·운용사·은행 등에 몸 담았다.

 금융투자협회가 배니스터 고문이 현재 협회가 추진 중인 업계 자율규제 및 투자자교육 선진화, 장외채권시장 및 프리보드시장 활성화 등에서 폭넓은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