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기대-중국과기대, 국제공동 연구 추진

 조무제 UNIST 총장(오른쪽)과 지엔구어 호우 중국과기대 총장이 MOU 교환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무제 UNIST 총장(오른쪽)과 지엔구어 호우 중국과기대 총장이 MOU 교환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과기대가 중국과기대와 에너지 및 나노바이오 분야 국제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총장 조무제)는 8일 중국의 명문 이공계특성화 대학인 중국과학기술대학교(USTC,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China)와 중국 안휘성 합비시에 위치한 USTC 캠퍼스에서 학술교류 협력 MOU를 교환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수와 학생교류, 공동연구와 기술정보 교류 등에서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에너지와 나노바이오 분야의 국제공동연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USTC는 33여개의 국가핵심연구소를 보유한, 중국 내 첨단과학기술 연구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대학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