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 김영찬)이 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09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국내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상으로, 스포츠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골프존은 국내 골프 저변 확대로 골프 대중화를 촉진시키고, 연간 1조원 규모의 신규 스포츠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고용 창출 등 국민 경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단순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판매 회사가 아닌 골프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급부상, 골프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영찬 사장은 “골프와 IT, 문화가 어우러진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을 창출함으로써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골프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