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식장터’ 서비스 개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8일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왼쪽 여섯번째),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15개 기관 대표와 ‘지식장터’ 사업운영 협력을 위한 ‘지식정보자원 유통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8일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왼쪽 여섯번째),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15개 기관 대표와 ‘지식장터’ 사업운영 협력을 위한 ‘지식정보자원 유통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8일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15개 기관과 공동으로 지식정보자원 유통 시스템 ‘지식장터(www.knaru.kr)’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식장터’는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데이터베이스(DB) 중 민간의 수요 및 경제적 가치가 높고, 저작권이 확보된 원소스 자료(Economical Resources)만을 엄선, 개인 및 기업 등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다.

행안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날 15개 기관과 ‘지식장터’ 사업운영 협력을 위한 지식정보자원 유통협약도 체결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지식장터를 통해 지식정보자원의 소유와 축적이 아닌 공유와 활용을 도모,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지식정보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주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은 “지식정보사회의 핵심은 콘텐츠”라고 전제한 뒤 “지식정보 생산자와 이용자 모두 ‘지식장터’가 살아있는 콘텐츠의 본산이자 보고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