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 스마트폰 운용체계 관련도서

[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 스마트폰 운용체계 관련도서

 ◇‘헬로, 안드로이드’ 에드 버넷 지음, 한정민 옮김, ITC 펴냄.

 구글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소개했다. 주요 개념 설명으로부터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디자인)하기, 2차원 그래픽 배우기, 로컬 데이터 저장하는 법 등을 담았다.

 개발 환경을 짜는 법과 기본 구조를 설명하는 입문서라고 할 수 있겠다. 책에 펼쳐진 애플리케이션 제작 사례에 따라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보는 것도 ‘안드로이드’를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위치 파악하기와 3차원 그래픽과 같은 전문 영역도 들여다볼 수 있게 도왔다. 이 책으로 기초를 다진 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전! 임베디드 OS 만들기’ 이만우 지음, 인사이트 펴냄.

 컴퓨터 운용체계(OS)는 PC 안(하드웨어)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가운데 복잡한 프로그램에 속한다. 또 컴퓨터에 설치해 쓰는 모든 소프트웨어가 OS의 위에서 움직이는 등 ‘바탕 프로그램’이라고 하겠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작은 컴퓨팅 기기에 들어가는 내장형(임베디드) OS의 원리를 풀어냈다. 작고 간단한 내장형(임베디드) 컴퓨팅 운용체계(OS)를 만들어보기를 권유한다. OS 원리를 가르쳐주는 게 목표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은 담지 않았다. 일단 컴퓨터 앞에 앉아 프로그램을 코딩하면서 OS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학생과 개발자 등을 메모리 관리, 시스템 콜, 동기화 등 작은 OS 세계로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