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페어 2009] IPTV 참가업체-KT, SKB, LGD

◆KT

KT KT의 IPTV 서비스인 QOOK TV는 지난해 11월 17일 실시간 채널이 포함된 진정한 IPTV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래, 1년여 만에 100만이 넘는 가입자를 모집하며 IPTV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미디어페어2009 전시회의 QOOK TV 부스에서는 2009코리아디지털미디어어워드(KDMA) 디지털사용자인터페이스 부문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대상을 수상한 UI를 비롯, 한 발 앞선 QOOK TV의 진면목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장의 부스에서는 서비스 시연이 함께 진행돼 QOOK TV의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개되는 서비스는 크게 생활편의 서비스, 공공 서비스, 교육 서비스 및 커머스 서비스 등이다.

생활편의 서비스는 고객이 날씨, 시계달력, 뉴스 등의 특정 콘텐츠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위젯 서비스와 집밖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자녀의 TV 시청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키즈시청돌보미 서비스 등으로 구성·시연된다.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2009 디지털미디어페어’를 통해 I-스크린, 인터랙티브 광고 등 IPTV의 장점인 양방향성을 앞세워 본격적인 IPTV 2.0 시대를 연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강사와 학생 간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화상영어 교육 △특정 단체 및 모임에 고유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CUG(Closed User Group) △극장에서 보지 못하는 영화의 부가영상이나 관련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I-스크린 △리모콘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양방향 뽀로로놀이 게임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광고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화상영어 교육은 IPTV 화면을 통해 교육의 진행은 물론 직접 학원에 온 것처럼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어, 지방에서도 유명강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

I-스크린은 영화에서 보지 못하는 주인공 인터뷰, NG 장면 등 부가영상을 따로 편집해 제공하며 배우들이 직접 사용한 소품이나 의상들을 IPTV를 통해 구매할 수도 있다.

◆LG데이콤

LG데이콤은 이번 행사를 통해 myLGtv 셋탑박스가 내장된 LG전자의 신형 LCD TV를 선뵌다. 거실이나 방에서 별도의 IPTV 셋탑박스 없이 myLGtv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기존 별도 IPTV 셋탑박스가 필요 없어 복잡한 배선이나 인테리어상 미관의 해침도 없이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다. 리모컨도 TV리모컨 하나로 작동한다.

LG데이콤의 홈채널 서비스란 특정 회사나 단체가 갖고 있는 콘텐츠를 myLGtv를 통해 해당 집단의 회원 또는 일반 가입자에게 보여주기 위한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의 장점인 커뮤티니 기능을 myLGtv에서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이다.

myPC는 댁내 PC와 myLGtv 셋탑박스간에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TV로 바로 볼 수 있는 LG만의 앞선 기술이다. PC내 개인이 보유 중인 동영상과 사진, 음악 콘텐츠를 TV로 편리하게 시청·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