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페어 2009] 방송장비·솔루션-ETRI·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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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가 본격 상용화되면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가 고객 체감형 고품질 IP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IPTV 서비스 품질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IP 미디어 헤드엔드와 전송망, 엑세스망, 고객망에서의 IPTV 서비스 품질을 TS(Transport Stream), 네트워크, RTP(Real-time Transport Protocol), 비디오 관점에서 측정·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또 품질측정 지표 및 그래프 API를 개방해 IPTV 서비스 사업자뿐만 아니라 IPTV 호스팅 사업자나 시청자도 고가의 품질측정 장비 없이 웹브라우저 상에서 현재 자신이 서비스 하고 있거나 시청하고 있는 채널의 미디어 품질을 측정할 수 있다. 개방된 API를 이용해 제 3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IPTV 품질측정 지표를 이용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도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국내 IPTV 서비스 제공자 중 하나인 KT 쿡TV 서비스의 헤드엔드 시스템 및 전송망, 고객망에까지 구간별 QoE 보장형 IPTV 품질 측정 및 분석 시스템으로 선정되는 등 그 기능과 성능의 우수성이 확인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별도 부스를 마련, 시각적 효과(대형TV, 판넬 등)를 최대한 살려 짧은 시간(3분 이내)에 방문객에게 융합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개요 및 그 중요성을 전달토록 한다는 전략이다.

참여 업체간 사전 업무조정(부스구성, 설명자료, 복장 등) 및 교육을 통해 전시 부스 운영의 통일성과 전문성도 제고시킨다는 복안이다.

주요 전시내용으로는 인터넷진흥원의 올해 융합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결과와 융합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개요, 전시 중인 콘텐츠 안내 등 융합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등이다.

홍보용 PDP를 통해서는 인터넷진흥원의 홍보영상과 제작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특히 참여업체를 위해 제작이 완료된 융합콘텐츠 중에서 완성도가 높고 양방향 특성이 뛰어난 콘텐츠를 선별·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용 디지털TV를 마련, 융합콘텐츠 시연과 체험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