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톤미디어(대표 조진희 www.RGBstone.co.kr)는 중고 모니터를 활용해 디지털 HDTV를 만들 수 있는 DTV 박스 ‘스루 박스(Thru Box)’를 선보인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CRT모니터 또는 LCD모니터를 크기에 관계없이 세컨드 TV용 HDTV로 개조 활용할 수 있으며 일반 모니터는 PC를 켜지 않고도 디지털 TV 시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시중의 디지털 TV는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크기도 20인치 이상으로써 가판점, 소형 잡화점, 원룸 등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하기 불편한 점도 있다. 뿐만 아니라 수신환경이 원활하지 못한 곳도 많아서 별도 고가의 DTV 안테나를 구입하거나 유선방송에 가입해야 했다.
DTV 박스는 모니터를 분해하지 않고 D-서브 접속 단자를 그대로 이용해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TV튜너는 물론 고가의 디지털 안테나 대신에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옷걸이를 활용해 고감도 안테나를 만들 수 있는 맞춤형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D to A) 기능이 내장되어 디지털 방송을 아날로그(브라운관) TV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