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아키텍처(EA) 컨설팅 전문업체인 에이더블유아이(대표 신동수)는 기획재정부에 EA기반의 IT의사결정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경제정책과 예산, 세제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2008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해 출범했다.
기획재정부는 양 부처의 통합 이후 IT의 체계적 관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IT의사결정체계 집중화 방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EA 기반의 IT의사결정체계를 구축했다.
신호중 기획재정부 정보화담당관은 “EA 및 정보화 사업과 연계한 IT투자성과관리시스템으로 정보화 사업에 대한 예산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속적인 성과점검을 통해 효과적인 투자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더블유아이는 IT자산관리, 정보화 사업관리뿐만 아니라, 6시그마, 데이터품질관리 체계들과 정보기술아키텍처(EA)의 연계를 통해 효과적인 IT 거버너스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허청, 국세청, 농촌진흥청, 재정경제부,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EA사업을 수행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