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4일 복지부, 노동부, 여성부, 보훈처 등 4개 부처 합동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연내 업무 보고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회의에 참석 관계로 당초 18일로 예정된 지경부, 중기청, 방통위 합동보고는 22일로 연기됐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국내외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현안인 만큼 7번의 업무 보고 가운데 5번에 걸쳐 일자리 관련 부처의 과제 및 계획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G20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의 기준을 높이기 위한 국격향상, 미래 대비 성장동력(녹색성장, 신성장동력, 교육 휴먼리소스개발)에 대해서는 전 부처가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