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변진석)는 기업용 파일기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인 ‘시만텍 파일스토어’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의 파일스토어는 단일 시스템에서 최대 16개 노드, 총 2페타바이트(PB) 스토리지로 확장이 가능하고, 기업의 수요와 예산에 맞게 엔트리급 구성부터 점진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크로스 플랫폼 파일 시스템을 채택해 기존 전통적인 스토리지는 물론 수 페타바이트 규모의 애플리케이션 확장성을 지원하는 최신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에도 적용 가능하다.
시만텍코리아 변진석 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스토리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파일스토어는 기존 하드웨어를 활용함으로써 경제적인 비용에 가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 구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만텍은 현재 파일스토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세계 SaaS 스토리지 환경 중 최대 규모인 40 페타바이트 규모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9백만 명에 달한다. 파일스토어를 이용하는 기업은 시스템 전원을 끄지 않고도 무중단으로 스토리지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시만텍의 보안 및 정보관리 솔루션이 기본적으로 통합 제공되기 때문에 백업과 보안에 필요한 자원을 추가할 필요 없이 시만텍 솔루션의 데이터 보호, 정보보안, 아카이빙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