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는 오는 14일 기관내 신축 현장에서 미래융합기술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융합기술관은 연면적 1만1053㎡에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지어진다. 1층에는 컨벤션홀과 대회의실·신뢰성실험실·시제품제작실이, 2∼4층은 창업보육실·교육실습실·효능 평가실·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이 건물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및 지열을 이용하는 친환경 건물로 건축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건물 완공시 IT·BT·차세대전지·전기전자 융합부품 등 50여개 기업을 입주시켜 충북지역의 신성장 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성 원장은 “건물 완공시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들의 입주 공간이 확보되고 장비 지원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선도·유망 기업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