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ISSP(국제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협회(www.cisspkorea.or.kr)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대 회장으로 현 협회장인 신수정 SKC&C 상무를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수정 신임 회장은 한국HP와 삼성SDS, 인포섹을 거쳐 현재 SKC&C상무로 역임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 IT·정보보호 분야를 두루 섭렵한 대표 전문가로 통한다. 신 회장은 지난 2년간 협회장을 맡아 회원 확대 및 세미나 개최 등 협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다시금 재선출됐다.
또한 한국CISSP협회는 2010년에 부회장 직을 신설하고 현 교육연구분과 이사인 강용남(델 컴퓨터 글로벌 영업이사)이사를 선출했다.
신 신임회장은 “CISSP자격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글로벌기업이나 국가기관의 최고보안책임자부터 실무관리자까지 정보보호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자격으로 정의되고 있다”면서 “국내에도 2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만큼 내년에는 지역별·산업별 조직을 구성해 활성화하고 글로벌 상호 네트워크 형성과 지식공유를 강화해 국내 정보보호 수준제고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