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페이퍼리스코리아포럼 정규포럼 개최

 u페이퍼리스코리아포럼(의장 팽정국)은 1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의장인 팽정국 현대기아차 사장과 지식경제부 전상헌 국장, 부의장인 KTNET 윤수영 사장, 상명대 김수홍 교수, 하이닉스반도체 남정곤 전무, 한국화이자 정현석 전무, 세방그룹 조오기 상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 등 포럼 의장단과 회원들 그리고 관련인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u페이퍼리스코리아 포럼’ 두 번째 정규포럼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9년도 포럼 현황과 실적, 계획 보고, 연구분과 주체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팽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업의 경영비용을 대폭 삭감해 원가를 줄이고 업무의 능률과 생산성을 높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경영이슈의 하나가 바로 탈종이 업무환경 즉 u-Paperless로의 경영환경 개선”이라며 “또한 정부가 공인하는 제3자 신뢰기관인 공인전자문서보관소를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업무프로세스에서 발생되는 전자문서를 보관, 증명, 유통함으로써 기업의 제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와 업무의 효율화로 기업의 경쟁력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식경제부 전상헌 국장은 격려사에서 “IT 관련한 정책과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요즈음에, IT 업무의 기본일 수 있는 Paperless에 관한 정보를 개발, 공유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기업, 실무자들의 민간 모임인 u페이퍼리스코리아포럼이 해주고 있다”며, “어떤 산업이던 그 밑바탕의 가장 기초, 기본적인 일의 실행이 중요한데, 포럼에서 Paperles 확산 역할을 해주고 그를 위해서 더욱 강화 된 지원과 포럼 회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포럼 행사는 포럼 연구분과가 주축이 돼 진행 한 ‘기업 내 전자문서 이용 실태조사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포럼 운영위원인 송병호 상명대 교수가 발표했다. 또 기업의 Paperless 성공사례로 △미즈메디 병원 김진규 실장이 "병원 u-Paperless 원무행정서비스"라는 주제를, △범한판토스 김승현 팀장이 ‘항공선적 Paperless 사례’라는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