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50)가 ‘한국정보보호학회 2009년 정기총회’의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염흥열 교수는 국가의 정보보호 R&D 사업과 정책의 담당하는 정보통신부 정보보호 전문위원(PM:Project Manager)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국제통신연합표준화기구(ITU-T) 연구반 17(정보보호)의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공기관개인정보보호심의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위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 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ISMS 인증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보보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기는 1년이며 염 교수는 수석 부회장이 차기 회장을 맡는다는 정관에 따라 오는 2011년 1월부터는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정보보호에 관한 학술 및 기술연구와 표준 및 규격 제정 등 정보보호 기술보급 및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 12월 창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학계, 연구소, 정부기관 등 각계 전문가 3000여명과 80여개 기관 및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