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제14회 서비스기술 경진대회를 열고, ‘삼성전자 서비스 기술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 해로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지사 김봉성 엔지니어, 경원지사 홍영상 엔지니어가 각각 가전부문 냉장고와 AV부문 TV에서 최우수상인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예선을 걸쳐 선발된 70여명이 참가해 제품기술부문, 상담기술부문, 기술개선, 우수사례 발표 등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국 4개 지사에서 160여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7000여명의 서비스 엔지니어가 활동 중이다.
방인배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는 “서비스기술 경진대회는 서비스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자, 기술력 향상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비스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