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회장 김상범)이 그룹 내 화학제품 유통 회사인 이수유화의 이종석 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이수엑사보드의 신원철 대표이사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이종석 이수유화 대표이사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라벌고등학교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이수유화 사업총괄 상무와 전무를 거쳤다.
신원철 이수엑사보드 대표이사 전무는 1960년생으로 안양공고와 한양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이수페타시스 생산부문 상무보와 이수엑사보드 대표이사 상무를 역임했다.
또 이수페타시스 생산부문 담당 서영준 상무보와 품질담당 양칠수 상무보, 이수건설 이오연 상무보와 조승현 상무보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이수그룹 이희섭 부장, 이수화학 오인철 부장, 이수페타시스 최진오, 정용관 부장, 이수시스템 김용하 부장, 이수앱지스 김묵 부장, 이수엑사보드 배재성 부장 등 7명의 부장도 신임 임원인 상무보로 발탁됐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