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기상품I] 고객 만족-삼성전자 `모노 레이저 ML-1916K`

[2009 인기상품I] 고객 만족-삼성전자 `모노 레이저 ML-1916K`

 전 세계 레이저 프린터 시장을 석권한 삼성전자(대표 이윤우) 프린터가 ‘원터치 프린팅’ 기능에 유려한 디자인까지 갖춘 모노 레이저 ‘ML-1916K’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인터넷 활성화로 가정에서도 웹 페이지를 그대로 출력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에 웹 프린팅은 일반문서와 달리 특정 부분을 선별해 출력해야 하거나 모니터 화면과 다르게 출력되는 경우가 있어 난감한 경우가 많았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에 선보인 삼성 프린터 모노 레이저 ‘ML-1916K’는 신개념 ‘원터치 프린팅’을 도입해 이런 불편을 한 번에 해결했다.

 원터치 프린팅은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모니터 화면을 그대로 출력할 수 있고, 2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활성화된 창만 골라서 출력되는 등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애니웹 프린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신문에서 기사를 스크랩하는 것처럼 출력하고 싶은 부분을 마우스로 선택해 출력하거나 스크랩한 이미지를 자유롭게 편집해 문서로 저장, 출력할 수 있다.

 디자인도 획기적이다. ML-1916K는 레이저 프린터라고는 믿기 힘든 작은 크기에 유려한 곡선 라인을 자랑한다. 특히 유광과 무광 블랙의 두 가지 컬러로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패턴이 들어간 소재를 사용해 지문이나 스크래치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했다.

 ML-1916K의 디자인은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 ‘굿 디자인 어워드 2009’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잉크젯 프린터 대비 유지비용을 약 86% 가량이나 절감할 수 있다. 또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 10배 이상의 출력이 가능해 장당 출력비용이 불과 기존의 7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다. 하루에 평균 5장 출력하는 사용자라면 1년 이상 사용시 53만원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