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능동형 유기 발광다이오드(AM OLED)’ 기술과 터치스크린 ‘햅틱’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결합한 ‘햅틱 아몰레드(W850/W8500/W8550)’로 보는 휴대폰 시대를 이끌었다.
휴대폰이 사진, 음악, 동영상, 인터넷 등을 사용하는 복합 멀티디바이스로 통화 기능뿐만 아니라 ‘보고 즐기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초고화질 WVGA(800×480)급의 AM OLED 디스플레이로 크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했다. 국내에 출시된 일반 휴대폰 사상 최초로 디빅스(DivX)를 탑재 했을 뿐만 아니라 H.264, MPEG4, AC-3 등 고화질 동영상 포맷도 지원해 드라마, 영화 등의 동영상을 DVD급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풀터치폰을 최적화된 ‘햅틱 UI’도 진화했다. 3D 육면체의 6면을 모두 활용해 앨범, 뮤직 플레이어, 비디오 플레이어, 게임,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쉽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입체 UI를 탑재한 것이다.
회사는 ‘아몰레드 송’과 ‘자체발광 댄스’ 등의 차별화된 광고 전략으로도 큰 효과를 거뒀다. 지난 7월 말 공개 이후 온라인 영상 클릭수 2000만회, 홈페이지 방문자수 120만명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창조적인 발상을 적용한 이 제품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인데도 2만대 이상 개통됐으며 그 인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트렌드는 물론이고 소비자를 충족시킬 첨단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며, 소비자들의 최근 관심 동향과 제품 컨셉트를 모두 반영한 양질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