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의 e북 ‘스토리’는 국내외 시장에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많은 데이터 포맷을 지원한다. 기존의 전자책 전용 포맷인 PDF, epub은 물론이고 txt, ppt, doc, xls 등 각종 오피스 문서파일도 변환없이 바로 볼 수 있다. 코믹뷰어 지원으로 수천권의 만화도 소장하거나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는 ‘가장 책다운 전자책’을 내걸고 아이리버만의 감성을 담아 완성한 제품이다. 6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접 종이로 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디지털 콘텐츠뿐만 아니라 MP3파일을 통해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도 있으며, 최대 32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슬롯을 지원해 수천권의 책을 한번에 소장할 수 있다. 배터리 소모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페이지가 넘어갈 때만 전력이 소비되는 절전형 구조로 최대 9000페이지까지 연속해서 읽을 수 있다.
외관 디자인에 맞춰 조화롭게 배열된 하단의 쿼티 자판은 간단한 다이어리나 메모 작성 및 향후 지원될 전자사전 콘텐츠 사용 시에도 보다 편리하다. 특히 곡선을 살린 접시 형태의 제품 디자인은 최상의 그립감과 함께, 슬림하고 가벼워 휴대하기에도 용이하다. 실제의 책 편집 디자인 형태를 그대로 활용한 화면 구성은 직관적인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아이리버만의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이리버는 기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기존의 멀티미디어기기 중심에서 전자책 단말기 및 네트워크기기로 확장시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책 단말기는 최다 포맷 지원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독일·영국에 판매를 성사시켰으며 스위스·이탈리아·러시아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책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현지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멀티미디어와 네트워크, 콘텐츠와 디바이스 등의 융합을 통해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전자책, 교육용 콘텐츠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등 다양한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