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상용 안드로이드 플랫폼 출시

윈드리버(대표 이창표)는 최근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OMAP 3 플랫폼에 최적화된 오픈 소스 안드로이드 상용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윈드리버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최신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에 기반해 완전하게 호환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어도비와 패킷비디오, 레드 벤드 소프트웨어 및 윈드리버가 지원하는 글로벌 업체들의 제품과 사전 통합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사업자들과 디바이스 제조 업체들은 바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솔루션을 기다려왔다. 윈드리버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최신의 핵심 플랫폼 컴포넌트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데에 재투자하지 않고 시장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