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철씨와 한국원자력국제협력재단이 15일 서울 충무로 제일병원에서 개발도상국 및 국내 저소득층의 암 진단 및 치료를 후원하는 ‘희망의 날개’ 사업의 확산에 힘쓴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희망의 날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004년부터 개도국을 대상으로 실행해 온 암퇴치실행계획(PACT)을 확대해 국내외 암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원자력국제협력재단 주관으로 콘서트 등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현철씨의 진행으로 ‘여성 암환우 행복찾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유리상자, 그린티 등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