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프런티어] 포시에스

 웹접근성을 전면에 내걸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웹 리포팅툴 ‘오즈’를 주력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포시에스 임직원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웹접근성을 전면에 내걸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웹 리포팅툴 ‘오즈’를 주력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포시에스 임직원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엔터프라이즈 e비즈니스 솔루션 리더.’

 웹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www.forcs.com)는 웹 기반 기업용 리포팅 툴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 솔루션인 ‘OZ’시리즈를 개발·공급하고 있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고객의 성공’이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올해로 15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포시에스는 기술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포시에스는 SW 불법복제 위기 속에서도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리포팅 툴 OZ로 국산 SW의 신뢰도와 자존심을 지키며, 건강한 SW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10여 년간 꾸준하게 OZ제품을 개발해 오면서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정립한 포시에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기술력이다.

 포시에스는 웹 기반 리포팅 분야에서만 15년간 축적해온 OZ만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GS인증은 물론 CMMI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각종 공신력 있는 인증 획득을 통해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80여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고객만족을 넘어선 고객감동 서비스는 탄탄한 기술력과 더불어 포시에스가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포시에스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젝트별 맞춤형 기술 컨설팅, OZ고객 대상 정기교육, 헬프데스크와 기술지원전용 홈페이지(www.oztn.net)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한 장애처리와 정확한 기술 가이드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시에스는 지난해 더욱 빠르고 강력한 통합개발환경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OZ 5.0’을 출시했다. 웹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더욱 유연해진 제품을 선보이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포시에스는 최근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웹 접근성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OZ 뷰어의 보이스 연동, 키보드에 의한 조작 지원 등의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OZ 플래시뷰어, 자바뷰어 등 다양한 형태의 뷰어를 추가로 출시했다.

 OZ 플래시뷰어는 이미 대법원 및 외교통상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중에 있으며 OZ 자바뷰어는 개발을 완료해 GS인증을 신청한 상태다. 포시에스는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OZ뷰어를 제공함으로써, 대민서비스와 장애인 웹접근성, 국내의 ‘탈 액티브엑스화’ 바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인터뷰 - 조종민 포시에스 사장

 “포시에스는 100% 자체 개발한 OZ 제품군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당시 외국 대형 벤더 제품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포시에스 인력의 60% 이상을 기술 개발 연구원으로 구성해 OZ 개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조종민 사장은 외산 제품의 한계를 간파하고 한국형 리포팅 툴 개발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의 도전은 OZ리포트가 출시 1년 만에 시장점유율이 40%에 이를 만큼의 돌풍을 일으켰다. 현재까지도 OZ 리포트가 국산 대표 웹 리포팅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조 사장은 설립 초기부터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IT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했다. 포시에스는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다양한 지원사업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기반을 갖추며 기존 미국, 일본지사 사업 외에도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 계약 등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사장은 “포시에스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성장해 국산SW의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것”이라며, 국산 SW기술력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자신했다. 그는 “포시에스는 글로벌 경쟁 기반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프로세스 기능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영업전략 마련 등에 집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