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김인)가 출품한 인터넷 전화 ‘삼성 와이즈 070’이 하반기 히트상품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전화 부문 최초로 국제품질 인증(ISO 20000)과 국제보안 인증 (ISO 27001)을 따내는 등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 와이즈 070은 일본 소프트뱅크BB와 손잡고 한·일간 무료 통화를 제공한 데 이어 이동전화와 통화료를 할인해주는 요금 제도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용자 편의를 높여 주는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유무선 결합상품으로 기업 시장 ‘톱 브랜드’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 인터넷폰의 최대 강점은 각종 부가서비스. 단문 전송 서비스, 발신자의 상세 정보를 전화기 액정으로 보여주는 ‘프리미엄CID’, 통화 대기음, 인터넷 팩스, 음성 자동안내, 다자간 전화회의 등 200가지가 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 와이즈 070의 발전 방향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언제(Anytime), 어디서나 (Anyplace), 어떤 디바이스(Any device)로 누구든지(Anyone) 다른 사람과 콘텐츠를 공유하며, 시스템적으로 협업(Collaboration)할 수 있는 ‘4 Any Collaboration’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삼성네트웍스는 최근 삼성그룹 유럽 총괄 사업장에 글로벌 유무선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구축했다. 인터넷전화에서 영상회의, 메신저, 업무 시스템까지 각종 콘텐츠를 스마트폰·PDA·소프트 폰·인터넷전화기 등 단말기에 구애받지 않고 통합된 플랫폼 안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회사 신동경 상무는 “삼성 와이즈 070은 단순한 요금 절감 차원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FMC 기반 글로벌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완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