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기상품I] 고객 만족-롯데정보통신 ‘휘데스(FIDES)’

롯데정보통신이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설치한 ‘휘데스’
롯데정보통신이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설치한 ‘휘데스’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의 친환경 감성조명 LED ‘휘데스(FIDES)’는 고효율 조명에 IT를 접목, 밝기제어와 색 온도 선택 등이 가능하도록 해 관리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휘데스’는 신뢰와 희망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로,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조명으로 미래의 새로운 빛이 되고자 하는 롯데정보통신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적외선이나 자외선 같은 유해 전자파를 방출하지 않는 친환경성과 기존 백열등 대비 80∼90%, 형광등 대비 40∼45%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를 갖춘 제품이다.

롯데정보통신은 효율성이 뛰어난 LED에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기능을 통한 원격관리 시스템, 조명의 색과 밝기 등을 용도 및 사람의 심리상태에 알맞게 구현하는 지그비(ZigBee) 기반의 무선 감성조명 시스템 등을 접목해 감성 조명으로의 차별화까지 실현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고객 감정과 욕구를 만족시키는 상황별·장소별 조명과 빛에 대한 DB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의 ‘휘데스’ 관련 기술은 유통·물류·건설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롯데그룹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운영, 비용 절감, 고객만족 등을 실현해 나가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및 롯데슈퍼 매장, 롯데마트 주차장 등에 LED조명 시범설치를 마친 롯데정보통신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 등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기존 지능형빌딩시스템(IBS)과 u시티, 스마트그리드 등 사업과 LED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 LED를 활용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미디어 파사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등 LED 응용산업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현수 롯데정보통신 SI부문장은 “고효율 LED 제품에 원격관리 시스템과 감성조명 시스템까지 접목시킨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추후 전력기기 절전관리 시스템까지 발전시켜 에너지 소비 및 운영비 절감에서도 고객만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