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의 마케팅 전략은 철저한 고객 만족 서비스에서 비롯된다.
SK C&C(대표 김신배)는 공공과 금융, 제조, 통신 등 산업별 전문 컨설턴트를 앞세워 고객의 경영 상황에 맞는 밀착형 선제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SK C&C는 고객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 IT전략 수립, 업무 프로세스 개선, 고객 상황에 맞는 시스템 설계 및 구축 등 고객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고객 제안 및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아키텍처 전문 조직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 IT공학센터를 통해 프로젝트 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관련 이슈에 대한 직접 대응 체계를 갖췄다.
이외에도 고객 접점 확대 및 프로젝트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각 본부별로 산재해 있던 개발 및 인프라 전문인력을 모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딜리버리(Delivery) 혁신센터를 가동하는 등 다양한 고객 만족도 향상 활동을 벌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SK C&C는 고객의 시장 변화에 대한 사전 예측 및 관련 IT서비스 개발을 주도, 고객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국제회계기준(IFRS)이다.
SK C&C는 지난 2007년 고객의 IFRS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약 150명의 전문 IFRS 인력을 확보하고 대손충당금, 금융상품평가, 연결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선진 솔루션과 IT서비스 방법론 및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SK C&C는 지난 2008년 4월, 금융권 최초의 IFRS인 국민은행 IFR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11월에는 하나은행 IFRS를 수주했다. 또 올 해 1월에는 우리금융지주 IFRS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시중 7대 은행 중 3곳의 IFRS 시스템 사업을 확보했다. 지방은행에서도 SK C&C는 지난 1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시작으로 2월에는 전북은행, 6월에는 대구은행의 IFRS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