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실이 31개에서 51개로 20개가 늘어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그동안 비즈니스텔 개념으로 사용하던 창업보육센터 1∼2층을 총 20개 사무실로 변경, 오는 16일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확장 개소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보육센터는 4개층이 모두 신생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무실 공간으로 바뀌게 된다. 창업보육센터 건물은 당초 비즈니스와 숙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으나 지난해 10월 3∼4층을 사무실로 변경, 벤처기업에 제공한 바 있다.
확장개소식에서는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하고 성공을 거둔 영상정보처리모듈 업체인 이미지스테크놀로지의 성공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