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IT 관련 업계가 하나로 뭉쳤다.
대전IT진흥협회(회장 박성복·아이티코리아 대표)는 14일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대전IT진흥협회는 향후 △내부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지역업체 사업 참여기회 확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인력운영계획 수립 △업체간 협업 체계 구축 △기술교류 및 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소프트아이텍, 닉스테크놀로지, 세림티에스지, 한빛정보시스템 등 대전지역 IT 서비스 업체 23개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대전IT진흥협회는 내년 중으로 사단법인 설립 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박성복 회장은 “정부대전청사 및 정부통합전산센터 등에서 발주하는 각종 IT 관련 사업에 지역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호간 협업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자체 수주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