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주 주성 대표, 장학금 수여식

황철주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장학생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철주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장학생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운과학기술재단(이사장 황철주)은 14일 주성엔지니어링 본사 대강당에서 5기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 측은 “국내 대학 교수진과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일운과학기술재단 심사위원회를 통해 5기 장학생 10명을 선발했다”며 “장학생은 200여 지원자들 가운데 창의력, 세계화, 논리적 사고 등 총 10개 항목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재원”이라고 설명했다.

‘한 사람을 맡아 정성을 다해 키운다’라는 의미의 일운(一云)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가 사재 5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올해로 5회째며 이공계 외에도 이학·인문사회·상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