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대표 박전만)의 ‘T3’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운 보급형 PMP로 월 평균 1만5000여대씩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T3’는 실용성을 극대화한 슬림한 비주얼과 특화된 멀티미디어 재생 및 저장기능이 호평받으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와 배터리를 포함해 170g밖에 안 되는 초경량 제품으로 와이셔츠의 작은 포켓 안에도 쏙 들어갈 만큼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디자인에서도 기존 PMP들의 딱딱한 느낌을 탈피하고 인체공학적인 유선형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탁월한 그립감을 선사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색상도 블랙 외에 화이트·핑크·퍼플 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화면은 4.3인치 1600만컬러로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과 역동적인 동영상의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또 저전력 시스템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0% 이상까지 배터리 재생시간을 늘렸다. SDHC 지원 SD카드 슬롯을 통해 저장용량을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 밖에도 게임빌, 모비클, 아이언노스, 컴투스, 게임로프트 등 SK텔레콤 게임을 지원하고, 라디오, 지상파DMB, 전자사전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아이스테이션은 제품 구입과 서비스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몰 ‘아이스테이션 플러스 숍’을 비롯해 지난 7월 오픈한 ‘아이스테이션 플라자’를 통해 상품판매에서부터 브랜드 체험·AS까지 원스톱으로 고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전만 사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아이스테이션만의 강점인 3D 입체영상 기술을 접목한 3D PMP 등 총 2∼3종의 혁신 PMP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무선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한 차원 진일보한 PMP 모델로 업계 1위로 입지를 확실하게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