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올 초, 전 세계 소비자들을 매료시킨 보르도TV의 V라인과 크리스털 로즈를 결합한 V라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TV인 ‘파브 LCD 650’을 선보였다.
파브 LCD 650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급 레드 와인을 담은 와인잔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영롱한 크리스털 느낌의 친환경 신소재 베젤(테두리) 안에서 블랙과 레드의 자연스런 컬러 표현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탠드 목(Neck) 부분이 크리스털처럼 투명해, 스탠드형이지만 어두운 거실 분위기에서 TV 전원을 켜면 벽걸이 TV처럼 마치 벽에 걸어 놓은 듯 가벼운 느낌이다.
파브 LCD 650은 디자인뿐 아니라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자랑한다. 블랙 리얼리즘을 구현하는 크리스털 블랙패널, 스피드 백라이트, 모션 리얼리즘의 오토모션 플러스 120㎐, 디테일 리얼리즘의 삼성 크리스털 엔진, 내추럴 모드 등 화질 신기술을 총망라해 자연에 가까운 감성 화질과 선명한 풀HD 영상을 구현했다.
그 중에서도 블랙 리얼리즘을 구현하는 삼성만의 앞선 화질 기술인 ‘크리스털 블랙패널’은 패널 내 입자가 더욱 작아지고 균일해져 내부의 빛을 세밀하게 투과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명암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외부 빛 반사율을 낮추어 더욱 또렷한 영상을 선사한다.
파브 LCD 650에는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삼성 파브만의 신기술인 ‘라이브러리 TV’ 기능이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탑재돼, 리모컨 하나로 거실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무선 PC 불러오기’ 기능으로 PC에 저장된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를 무선으로 불러와 대형 TV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콘텐츠 라이브러리 플래시’ 기능으로 TV에 내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다.